충남관악단 ‘희망울림’(단장 백낙흥)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재원으로 5월 08일(화) 당진시 대호지면 소재의 조금초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충남의 도서지역 중심으로 기획된 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는 ‘태극기 휘날리며’, ‘창작동요 메들리’, ‘아프리칸 심포니’ 등 관객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연주되어 많은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 냈고, 공연 중 관악단 악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악기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도 함께 제공되었다.

공연을 함께 관람한 학교 관계자는 “도서지역인 만큼 눈앞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었고, 이론이 아닌 실제를 경험함으로써 장애에 대해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더 컸다고 생각한다.’며 ‘찾아가는 공연이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관계자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충남도내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7월까지 총10회의 공연이 이어질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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