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이 문화체육관광부 「길 위의 인문학 사업」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총 8400만원을 확보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청주시립도서관 산하 5개관(시립, 상당, 청원, 오창 호수, 오창)이 모두 선정되었으며, 강연 및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성찰과 사유를 통해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독서동아리 공간나눔」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들의 독서모임 장소로 활용함으로써 일상 속 책읽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의 단 10개 지자체만 선정, 그 중 충북에서는 청주시립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수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지난 2월 선정된 책읽기사업, 다문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에 길위의인문학 사업과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청주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러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해 국보확보에 총력을 기우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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