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구즉동(동장 박혜경)은 8일 오후 구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주우)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노인용 보행보조차와 여름이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구즉동 주민자치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활동 편의 제공 및 건강증진을 위해 이 같은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복지만두레(회장 안숙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주우 위원장은 “노인용 보행보조차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경 동장은 “어르신들이 새 이불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모두가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즉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즉미래 행복피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6명에게 20,500천원을 장학·복지사업으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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