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을 위한 ‘청년역량개발 교육과정’과 청년 예비창업가를 위한 ‘청년드림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역량개발 교육과정은 청년들이 가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교육 및 코칭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청년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사고력을 활용,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시장조사 ▲비즈니스 모델 구축 ▲리더쉽과 소통 ▲현장경험 등의 교육 및 실습과정을 통해 취‧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교 재학 및 졸업한 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청년드림아카데미’는 창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초기 창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돕는 예비창업가 역량 프로그램이다.

유성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 토 2주간 진행되며, ▲창업기초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청년창업가 사례연구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능동적 참여와 주체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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