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10일 오전 10시 20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청춘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 어버이날 기념식과 2부 청춘운동회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한국전통예술단 ‘아울’팀의 모듬북퍼포먼스 공연과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 임원들의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성모유치원 원생들의 ‘어머님 은혜’ 합창 공연과 효행자 포상 등이 진행된다.
2부 청춘운동회는 어르신들의 추억과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큰 공굴리기, 단체 공튀기기 등의 종목으로 읍면대항전으로 진행되며, 재미를 위해 한궁과 투호던지기의 번외경기도 마련했다.
한편 군은 어버이날 행사를 기념식 위주의 참관하는 행사 보다는 어르신들이 보다 많이 참여하고 활동하는 자리로 마련하기 위해 참여인원을 2,000명으로 확대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