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새벽시장으로 유명한 번개시장에 “왁자지껄 한마당” 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와 번개시장 상인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행사는 5.12(토) 11:00 오픈행사 시작으로 산나물비빔밥 퍼포먼스,

우수 산나물 직거래장터, 30여팀의 담벼락마켓이 운영되며, 지역가수(김도윤, 김선영) 축하공연과 페인스페인팅, 전통놀이체험, 게임이벤트 등 놀이마당도 운영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1일 평양공연에서“뒤늦은 후회”를 열창해 김정은위원장과 관객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일으킨 트롯계의 여왕 최진희가 특별공연 한다.

이번행사는 춘천에서 가장 오래된 번개시장을 스카이워크와 연계하여 야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모두 6개의 야시장이 운영중이며, 춘천 풍물시장에 하루 평균 3,000~4,000여명이 방문, 후평시장 야시장에는 1,000~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야시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성공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정집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앞으로 야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왁자지껄 한마당”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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