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부터 미동산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느린 우체통」 설치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에서는 5월부터 미동산수목원 입구 방문자센터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동산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방문자센터에 비치 된 우편엽서에 자신만의 추억과 감성을 담아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기재된 주소로 배달이 된다.

느린 우체통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의 소중한 추억이나 쉽게 건네지 못했던 이야기를 1년 후의 미래로 보내 다시금 추억을 떠 올릴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전자우편에 익숙한 요즘, 미동산수목원에서 잠시 나마 바쁜 일상을 잊고 소중한 추억을 엽서에 담아 1년 후의 행복한 기다림이라는 선물을 받아 보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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