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혁신적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도내 기술 우수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사업은 사업화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내용을 수요자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충북도의 주력산업인 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의 전ㆍ후방 연관산업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금년도에 26개 내외의 대상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한다.

 그동안 지역 내 기업지원사업은 산업별 또는 수행기관별로 복잡하고 지원 프로그램이 혼재되어 있어 수요기업이 사업신청 시 지원정보부족과 신청절차의 복잡성 등으로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바우처사업 도입으로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단일 창구를 통해 기업애로에 대한 선택적 바우처를 신청하고 활용하여 복수과제를 패키지형태로 지원받는 것도 가능해졌다.
지원분야는 ▲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제품개선  ▲ 포장디자인 등 제품고급화  ▲ On-Off라인 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로 기업별 최대 지원금은 2,500만원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주관기관인 충북TP에 바우처를 신청하고 공급기관으로부터 기술지원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수혜기업은 신청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성장브릿지 멘토가 배정되며 사업계획의 수립에서 공급기관 매칭 등 과제 전반에 걸친 멘토링을 통하여 지원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충북테크노파크는 5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상시 또는 수시모집을 통하여 도내 지원사업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신청은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 (http://www.rips.or.kr)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충청북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을 잡고 “이번 바우처사업을 통해 기존의 복잡하고 접근성이 어려운 기업지원사업을 개선하고 수혜기업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화 성공률과 기업만족도를 극대화할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