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이달 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학교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학교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해환경을 제거하고 유해업소를 선도하는 등 예방순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또 이번 지도·단속은 논산경찰서, 방범대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하며,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행위 등 관련법 준수여부 단속과 함께 업주에게 각종 준수사항을 꼼꼼히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상습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유해업소 합동단속으로 바람직한 청소년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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