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을 맞아 매년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2018년 청소년 과학문화캠프가 5월 5일 청주랜드 제3전시관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청소년 과학문화캠프는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과학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청소년의 창의성 개발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을 충분히 끌 수 있는 12개의 체험부스로 진행됐으며, ▲입체 만화경 제작 ▲솜사탕 만들기 ▲드론조종체험 ▲VR 로봇 조종 등 청소년의 과학문화 감수성을 키우기에 충분하고 생기를 북돋우는 체험의 장이 됐다. 특히 청소년 과학해설사와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들과 함께하여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날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과학체험을 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 올해는 드론 조종, VR 체험 등 청소년의 흥미를이끌어내는 다채로운 체험이 많았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소년단은 항공진로관을 개방하여 체험자들에게 항공보안직 체험과 기내서비스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더욱 풍성한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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