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7년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열린혁신 평가」에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제출, 정부혁신 분야 국민평가 우수과제 5선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전안전부 주관으로 주민들이 참여한 혁신적인 사고와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 사례를 민간 전문가 및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국민 체감도를 측정하여 선정한 것이다.

그 결과 충북도에서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충북형 일자리사업으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민평가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우수과제 선정 교부세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사업참여 신청을 할 수 있도록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열린혁신 우수과제 선정을 계기로 생산적 일손봉사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참여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일손부족 농가와 중소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지원해 드릴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 및 전국적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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