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통주는 어떤 맛을 품고 있을까?

2017년 한미정상회담과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이방카 방한 환영행사 등 국가의 중요행사에서 “풍정사계”와 “여포의 꿈”이 공식주로 사용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로 충북의 전통주가 선택되는 영광을 얻었다.

충북도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충북도내에서 생산되는 이러한 우수한 전통주에 대하여 특별 판매·홍보 행사를 실시한다.

각종 국가 중요행사에서 사용된 만찬주와 전국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13개 업체 37개 품목에 대하여 5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청주시에 있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일상적으로 접하지 못했던 전통주를 한 자리에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주 제조업체에게는 전통주의 우수성 홍보와 제품의 판로확보를 통해 경영안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이다.

또한, 대기업과 지역 생산자의 상생협력 사업의 모범 사례로써 자리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통주 제조업체 대표자는 “우수한 전통주를 유수 백화점에 입점해 판매하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 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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