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이시종 지사님 주재로 산림청, 학계, 연구기관, 묘목생산자 협회 등 외부 전문가를 모시고 “국립옥천묘목원조성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방향과 중점분야 도출, 비전 및 목표설정 등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묘목산업 활성화를 위한 옥천묘목 성장 동력 확충으로 충북도가 묘목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첨단묘목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옥천묘목원 조성사업’은 묘목산업 발전과 산림을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자원·관리를 통한 묘목산업의 기계화, 자동화, 첨단화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지역을 대상으로 19대 대통령 충북 지역공약 사업으로,

묘목공원 및 묘목유통센터, 재배농가와 판매농원이 연접한 옥천군 이원면 일원으로 50ha 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 까지 조성 할 계획으로 묘목자원을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천연 신소재 묘목연구 및 생산단지와 묘목 문화 복합단지 등의 도입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이시종 지사는 “4. 27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제 남북교류가 활발해 지면 제일 먼저 북한에 갈수 있는 것이 묘목이라고 생각 된다며, 옥천 묘목산업이 전국중심에서 세계중심으로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충북도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11월말까지 추진하고 10월경 중앙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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