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정엽)는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려운 아동 120명에게 방문하여 과자세트를 배부했다.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에서는 매년 어린이날 행사를 주관하면서 행사준비에 바쁜 와중에도 어린이날 행사 당일 하동송림공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과자세트를 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손길을 베풀었다.

이번에 준비한 선물세트는 읍면 아동위원과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어린이날 전까지 배부하여 어린이날 깜짝 선물이 되었다.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 김정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하동의 미래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워 주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살기 좋고 행복한 하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는 명절 위문품전달, 어린이날 행사, 여름방학 물놀이 행사 추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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