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전불교 합창제가 5월 3일 6시 30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대전불교 총연합회 회장 무원스님을 비롯한 대덕 스님들과 불자,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전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경화심(최순자))가 주최 · 주관하고 대전불교 총연합회(회장 무원스님/ 광수사 주지)가 후원하는 대전불교합창제는 매년 석가탄신일을 봉축하기 위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대전 시민 문화축제로 열리며 대전불교합창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날 합창제는 광수사 반설합창단(주지 무원 스님 / 지휘 서근영 / 단장 박은경), 진각종 심인합창단(교구청장 원명정사 / 지휘 박준흥 / 단장 삼매경), 연화사 연화합창단(주지 종실 스님 / 지휘 최백건 / 단장 최순자), 태전사 무우수합창단(주지 도일 스님 / 지휘 최백건 / 단장 성지희), 대전비구니청림회 청림회합창단(청림회장 일권 스님 / 지휘 김승택 / 단장 김기원), 보현불교대학 보현불교합창단(학장 대각 스님/ 지휘 / 정애진 / 단장 정수용), 국군간호사관학교 보리회합창단(지도교수 조순영 중령 / 지도 금강실 / 회장생도 박동휘), 하나합창단(지휘 최백건 / 단장 이경아), 세등선원 등불합창단(주지 정주 스님 / 지휘 서근영 / 단장 김성자)이 출연하였다.

또 예누림무용단(단장 이진희), 국악인 신이나가 특별게스트로 초청되었다.

끝으로 출연 합창단이 모두 참여한 연합 대합창(지휘 서근영)으로 최영철 곡 ‘부처님이야기’ 송창식 곡 ‘푸르른 날’을 불러 갈채를 받았다.

대전불교합창단연합회 최순자(경화심)회장은 “부처님 전 음성공양을 올리고 중생들에게 법음을 공양하여 찬불가의 멋과 힘이 불자들 마음속에 연꽃처럼 피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법음을 전파하는 포교사로 보살의 마음으로 힘듦을 보듬어 주는 실천을 위해 정진하는 대전불교합창단연합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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