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정기공연인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 다자녀가정 7가족(50명)을 초청, 음악으로 전하는 가족 사랑의 자리를 마련했다.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성인부터 청소년, 어린이까지 모든 연령대의 관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된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컬 아리아이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일곱 가족은 5자녀부터 10자녀까지 다둥이 가정으로, 아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와 부모가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박철완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문화 나들이가 아이 키우느라 고생하는 다자녀 가정에게 건강한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 발굴‧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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