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민간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2018년 5월 4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사천지구는 환지방식을 통해 청원구 사천동 31-34번지 일원 5만2,524㎡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 212억원이 소요됐다.

청주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5년 6월 구역지정 고시 후 2015년 10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2016년 3월 공사를 착공해 2017년 12월 공사를 마무리 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 3만9713㎡(76%)와 기반시설용지 1만2811㎡(24%)로 구성되며, 2018년 8월부터 공동주택 729세대 입주 예정이며, 단독주택 7세대는 개별 건축허가를 득한 후 입주예정이다.

주민이용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용지는 도로, 공원, 녹지 등으로 조성됐으며, 공공시설물 인수를 위해 3회에 걸쳐 합동점검 및 준공검사를 통해 공공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향후 도시개발사업 준공에 따른 공사완료 공고(2018.5.4.) 이후 환지처분을 통해 새로운 지번부여와 금전보상 또는 토지소유권 정리 등이 시행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지구는 청주시에서 용정지구, 가마지구, 호미지구 이후 4번째로 완료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서 환지처분과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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