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6일(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마술극‘수상한 사탕가게’를 공연하고, 12일(토) 11시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최영준 변사의 무성영화‘아리랑’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5월 24일(목) 및 5월 31일(목)에는 김정수 강사의‘100세 시대 노후 준비’를 주제로 야간 강좌를 운영하고, 1층 전시홀에서는 엄마와의 소통을 다룬 김희경 작가의‘나는 자라요’그림책 원화가 한 달간 전시한다.

특히, 5월부터는 1인 도서대출 권수를 2권에서 3권으로 확대하는 2018 책의 해 프로그램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4권까지 확대하는“대출 두배로 데이(Day)’도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증평군립도서관은 5월 한 달간 군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도서관이 되기 위해‘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가자~도서관으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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