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5월 3일 도내 저소득아동 등 200명 아동과 함께하는 제96회 어린이날 행사를 충북문화관(舊 도지사관사)에서 가졌다.

금번 행사는 충청북도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들을 초청하여 충북문화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가진지 스무번째가 되는 해로 더욱 뜻 깊었다.

아울러, ‘Dream Together♪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 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활동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는 ‘다함께 모여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와 명랑운동회, 신기한 마술공연, 다육이 화분만들기, 캘리그리피 액자 등과 함께 대형에어놀이터를 꾸며, 아이들의 눈높이 맞게 마련되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대게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남다른 재주나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보통사람들한테는 찾아볼 수 없는 뛰어난 인내력이 있다.”며,

“여러분도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잘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다가오는 5월 5일에는 각 시군별로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놀이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13명, 아동복지유공자 8명이 대통령, 보건복지부 및 충청북도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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