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충남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오는 12일 운영한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충남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충절의 고장, 양반의 고장이라 불리는 충남지역의 인물과 역사 발자취를 따라가며 예학과 선현의 지혜를 배우는 충남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탐방지역은 논산 일원으로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을 이어받고자 설립된 조선시대 사립교육기관 돈암서원과 윤증 선생의 명재고택, 파평 윤씨 문중에서 운영해 오던 서당 종학당 등을 방문하며 이삼고택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도 진행된다. 

탐방일정은 오는 12일 시청 원형광장에서 오전 9시 30분 출발하여 오후 4시 30분경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비와 체험비는 무료이며 중식비는 개인부담이다.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오는 9일까지 시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042-840-2133∼4)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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