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5월 3일부터 5월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외홍보처와 공동주관으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웨덴 아빠들의 일상을 담은 요한 배브만* 작가의‘스웨덴의아빠(Swedish Dads)’사진전을 개최한다.

<스웨덴의아빠> 전시작품 25점은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현대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녀양육에 있어 전통적으로 엄마들이 더 큰 책임을 요구받고 있지만, 스웨덴의 많은 아빠들은 부모휴가를 사용하며 자녀 양육에 동참하고 있다. 어린 자녀들과 시간을 함께하며 정서를 교류하는 과정에서 깊은 유대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이다.

이번 사진전은 5월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진복지국가인 스웨덴의 가족친화적인 아빠들의 모습을 통해 도와주는 아빠에서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육아휴직은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하며, 정상퇴근과 유연근무 활성화 등 일ㆍ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였다.

개막식 행사(5.3일)에는 도내 사회복지단체와, 종교계,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활동하는 강원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가 참여한다.

* 강원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단체 : 21개소(붙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아이 키우지 좋은 일터 부문 일․생활 균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스웨덴 아빠들의 모습을 통해 다시 한번 가족 사랑과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아가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 인식이 확산되어 우리 사회에 직면한 저출산의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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