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호 영동소방서장은 1일 제 47회 전국소년체전 역도 경기장으로 사용될 영동체육관을 방문하여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6일부터 29일 4일간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앞서 역도 경기장으로 사용될 체육시설을 방문, 시설 안전관리 등 소방안전대책 상황을 미리 점검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정호 서장은 경기 기간 중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자위소방대 초동대처 요령 등을 확인하고 옥내소화전, 소방펌프실을 둘러보며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전국소년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 숙박시설 등 대회 관련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으며, 대회기간 동안 구급차 및 소방펌프차량을 근접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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