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서장(이동우)은 오는 2018년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보조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제 인력 채용은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의 원칙 확립과 실현을 목표로 소방청에서 부족한 특별조사 인력을 대폭 충원함으로써 작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같은 대형 재난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추진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올 2018년 12월까지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으로 관할지역 화재 위험성이 높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에 대해 화재 위험요인을 조사하게 된다.

​채용 분야와 인원은 전기·가스·소방 분야 신중년 경력직 102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사보조 892명, 행정업무보조 67명 등 총 1,061명이며, 충청남도 선발인원은 전기·가스·소방 분야 신중년 경력직 4명, 조사보조 46명, 행정업무보조 3명 등 총 53명을 모집한다.

​이번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되면 공무원 및 공기업 채용시험, 상급 자격시험 응시 등의 경우 실무경력이 인정되며, 공무원 또는 공기업 등에 채용되었을 경우 근무기간 호봉이 인정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4. 24. ~ 5. 10.까지며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http://119gosi.kr)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근무 조건, 응시자격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소방학교와 충청남도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금산소방서(041-750-1260~4)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대규모로 추진되는 화재안전 특별조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소방관련학과 졸업생이나 관련자격증 소지자가 많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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