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대한민국 육 · 해 · 공군 본부 계룡대가 위치한 국방중추도시 계룡시에서는 매년 10월 군악 · 의장, 병영, 안보, 절도, 패기 등 軍만의 특별한 매력을 문화로 승화시킨 ‘계룡軍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개최되는 ‘2012계룡軍문화축제’는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軍문화의 大향연, 평화와 화합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육 · 해 · 공군 · 해병대 군악/의장, 해외군악대 등 1일 2,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과 특공무술, 헌병모터싸이카, 블랙이글스 에어쇼, 거리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체험 · 이벤트 프로그램 및 전국 밀리터리 서바 이벌 대회, 전국 마칭밴드 경연대회, 계룡산 천황봉 안보등반, 전국 사진공모전 등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하여 감동과 환희, 그리고 잊지 못 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어디서도 체험할 수 없는 軍문화의 진수가 펼쳐질 ‘2012계룡軍문화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재단이시장 이기원>

군악의장 공연 등 57종목
▸ 공식행사 : 개막식(10. 10), 폐막식(10. 14)

▸ 공 연
- 군악대 공연: 육,해,공군 및 해병대 군악대, 육군 군악대
의장대 공연: 국방부 전통 팡파르, 육, 해, 공군 의장대, 취타대
해외팀 공연: 미8군, 미해병, 러시아, 필리핀 군악대

▸ 창작 및 시범공연
- 창작 공연 (3군, 해병대, 해외팀 민간참여팀)
3군 합창 및 의장공연, 군무, 주제곡 퍼포먼스. 민 군 마칭 등
- 시범 공연 (군 민 )
전통의장대시범, 헌병싸이카시범, 특공무술시범, 대테러진압, 어린이 태권도시범, 전통무용, 합창과 지상군연계 헬기레펠, 고공강하, 헬기축하비행, 기동시범

▸ 위문열차 공연
-10월11일 오후7시 주 공연장
인기 연예인 및 국방홍보지원대원(가수 비 포함) 공연과 함께 10일~14일까지 오전10~ 오후5시 까지 예하사단 창작공연, 해군홍보단, 공군 B-boy, 시민, 사회단체, 시민노래자랑 , 국방홍보지원대원 팬사인회가 열린다.

강한육군 국민과 함께 지상군페스티벌 2012
정예육군관, 고공강하, 레펠 등 볼거리 풍성
軍문화축제와 동시에 개최되는 지상군페스티벌2012 행사도 정예육군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물이 관람객들에게 체험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육군관에서는 육군의 역사관을 비롯하여 시대별 생활상, 군복전시체험관, 군장비 체험 등 육군의 다양한 변천과정을 볼 수 있다.
- 해, 공군 모형장비 전시
해군은 모형함선 7점(차기상륙함, 수상구조함, 거북선 등)
공군은 전투기 모형 6점, 전투기 2대(T-50)전시 등
- 시범행사로는 전차, 장갑차 기동시범을 비롯하여 헬기레펠 및 고공강하 등 군의 위용과 용맹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10. 11(19:00) 주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위문열차공연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병사들이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및 이벤트
군 문화축제에서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구성 하여 학생, 청소년층의 참여와 체험, 안보교육의 장으로 운영
-영산사격시뮬레이터, 전투기 체험, 천체관측 체험, 기상케스터 체험, 점핑클레이, 과학체험교실, 일기도그리기, 우드팬시, 나만의 군번줄 만들기 등
-해군함상훈련 연출, 3軍 본부 안보투어(용도령 순환열차), 거리퍼레이드, 계룡산 안보등반, 어린이동산 운영 등

▸부대행사
제3회 전국서바일벌 대회, 제2회 전국마칭밴드 경연대회, 밀리터리 자동차극장 운영, 제4회 전국사진공모전, 軍 문화 학술 세미나 등

관람객 안전 최우선, 행사장 준비 만전
서틀버스, 계룡역 정차열차 증차 운행
이번 축제의 최우선은 안전에 있다고 보고 관람객들의 동선을 확보하고 경찰과 헌병,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해 가장 안전한 행사로 치루겠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대전지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서틀버스도 운행된다. 고속터미널~대전역~유성터미널~현충원~동학사를 거처 행사장까지 매일 8대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 계룡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에서 계룡역, 시내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주차장 순환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며, 계룡역에 정차하는 열차도 현재 56회에서 97회로 증차 운행되고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도약하는 계룡 매력있는 도시 계룡시 소개
계룡시는 2003년 9월 자치단체로 승격하여 이제 8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면적 60.79㎢, 인구 4만3천여명으로 작은도시 이지만 예로부터 풍수지리적 대길지로 평가받아 조선초 천도 후보지로써 신도내에 1년간 대궐공사를 진행했던 흔적인 주초석이 남아있다.

- 또한, 국방중추기능을 수행하는 3군본부 계룡대가 입지한 전략적 요충지역이며, 계룡산을 배경으로 하는 맑고 깨끗한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정원 문화 도시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룡시의 탄생 배경은 백제시대 황등야산군, 신라시대 황산군, 고려시대 연산현, 조선시대 연산군, 1914년 논산시 두마면을 거쳐

- 1983년 620사업을 추진하여 1989년 육․공군 본부이전, 1993년 해군본부 이전에 따라 신도시 건설사 및 계룡대 지원 목적으로 1990년 충청남도 게룡출장소를 설치 하였으며, 2003. 9. 19 시 승격을 맞게 되었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 자연적 환경을 바탕으로 계룡8경을 선정하여 관리․보존, 계승․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천황봉은 계룡산의 주봉으로 높이는 845m이며 풍수지리상 한국의 4대 명산으로 꼽힐만큼 산세가 수려하다.

- 신도내 주초석은 조선 태조가 궁궐 공사시 사용했던 석재로 추정되며 직경 1.5m 정도의 돌 100여개가 보존되어 있다.

- 향적산 국사봉은 계룡산 남쪽 봉우리로 해발 574m이며 논산과
계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산코스이다.

- 천마산은 동쪽으로는 금암시가지, 서남쪽으로는 황산벌이 내려다 보이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으로 주변 경관을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 사계고택 은농재는 조선 중기에 건립되어 사계 김장생선생이 살았던 고택으로 그의 아들 김집과 송시열, 송준길 등 후진을 양성하던 곳이다.

- 계룡대 통일탑은 높이 36m로 우리군의 충의화인용(忠義和仁勇)의 기치로 민족의 번영과 약진을 보장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 숫용추는 계룡산 기슭에 있는 10m 길이의 폭포가 일품인 웅덩이로 숫용이 도를 닦아 승천한 후 못이 생겼다는 전설이 있다.

- 암용추는 계룡산 중턱, 바위로 된 못(웅덩이)으로 숫용추와 더불어 암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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