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주관통신사인 (주)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도「범부처 Giga KOREA 신규사업」국책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4월 27일 최종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시범 운영된 5G통신서비스를 기반으로 대국민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5개분야**중 재난안전분야「5G기반의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으로,

** 5개분야 :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산업, 재난안전, 미디어분야

2018년부터 2020년까지(3년간) 총사업비 294억원(국비 140억, 도비 14억, 민간 140억)을 투자하여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의 5G이동통신과 최신 ICT 및 재난기술/인프라/서비스의 융합을 통한 국민의 안전권·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응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은 최근 다양화, 대형화, 복잡화 되고 있는 3대 대표 재난유형(화재(산불포함), 교통사고, 붕괴사고)을 선정하여 ICT기반의 5G융합 재난대응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발된 서비스는 평창ICT동계올림픽 5G시범운영 지역인 평창 대관령면 알펜시아 일대를 이번 사업의 실증지역으로 선정․현장 실증도 추진하게 된다.

따라서, 본 사업 유치는 ICT산업 취약지인 강원도가 평창ICT동계올림픽 레거시를 연계한 첫 국책사업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할 것이며,

이번사업으로 구축되는 5G실증지역을 중심으로 5G기반의 다양한 분야국책사업을 유치하고 강원도 ICT 신산업 발전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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