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추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계룡시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가 되어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특히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급식, 위생상태 등을 중점 모니터링하여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 한 차원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게 대두되는 만큼, 부모 모니터링을 통해 보육서비스 제공자(어린이집)와 수요자(부모)간의 소통 강화와 함께 신뢰 구축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의 보육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주면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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