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의 새장을 여는 역사적 회담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의 4.27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의 남북정상회담은 ‘민족사의 새 장을 여는 역사적 회담’으로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명시한 ‘판문점 선언’에 대하여, 한국불교 태고종은 적극지지 환영합니다.

태고종은 남북 정상 간에 이루어진 ‘판문점선언’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종단 산하 4천 사암과 1만 종도는 조석예불과 사시불공 때에 성공기원 축원을 올리도록 할 것이며, 금강산 유점사 경성(서울) 포교소 불이성 법륜사에서는 5월 2일 오전 11시 종정예하 원로 종무원장 종회의원 종단 중진 간부 등이 모여 경축 ‘남북정상회담개최성공’ ‘종도화합과 종단발전 기원법회’를 개최합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로 얻어진 ‘판문점선언’이 반드시 실현되어 남.북한이 하나 되는 민족사적 숙원이 이루어지고, 남북 간에 막혔던 불교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우리민족의 불교사를 새롭게 쓰는 시대가 오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한국불교태고종의 총무원이 자리 잡고 있는 불이성 법륜사는 금강산 유점사 경성(서울)포교소로서 그 역사성과 정통성이 다시 확인되어 그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준비하고 노력하여 남북통일 시대의 새로운 한국불교태고종과 금강산 유점사 서울 포교당 불이성 법륜사의 위상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불기 2562(2018)년 4월 29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편 백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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