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7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14기 충남 4S(전문·생활·장애인·학교체육) 정책아카데미 ‘4S 통합과정’을 개최했다.

충남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 이날 4S 정책아카데미는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체육회, 시·군 체육회, 도교육청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김민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이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정책 방향’을, 김용만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가 ‘충남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역할 및 전략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이유찬 충남체육진흥협의회 위원장 주재로 열린 토론에서는 참가자들이 도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스포츠는 산업적 기능이 강화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 차원에서도 스포츠 산업에 대한 방향과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정립하기 위한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지역 스포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통합과정·전문체육과정·학교체육과정·장애인 체육과정 등 총 4차례에 걸쳐 정책아카데미를 개최, 실효성 있는 체육 정책을 도출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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