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Wee센터는 4월 27일(금), 대회의실에서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부Wee센터 *자문의로 위촉된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우영 교수를 초청해 ‘반복적인 자해 시도 아이에 대한 이해 및 접근’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 자문의 사업은 2018년에 시작된 사업으로 상담 및 학교생활에서 이상 징후가 있거나 심리치료 자문요구가 필요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자문 및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서부Wee센터의 자문의는 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영란 원장과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우영 교수가 위촉되었고, 1년간 서부 지역 초·중학교에 위기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17일(화)과 4월 18일(수) 서부 지역 중학교 2개교에 자문의가 방문해 학생의 위기와 관련해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자문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석한 강신숙(노은중학교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에서 자문의를 초청하여 자문을 받아서 큰 도움이 되었고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위기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위기를 예방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종업 중등교육과장은 “전문적인 연수를 통하여 전문상담(교)사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더 넓게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