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를 평가하는 시민평가위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2018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선정을 위해 27일 시민평가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상반기 시민평가위원은 시민행복콜센터를 통해 1차로 선발된 친절공무원 30명과 41개 민원부서를 평가하게 된다.

이들은 민원인을 가장해 내달 31일까지 해당 부서를 방문하며 대상 공무원과 민원부서의 민원인을 대하는 기본예절, 고객만족도, 근무태도, 전화응대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아울러 친절생활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안할 수 있다.

김석진 종합민원실장은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선정을 통한 친절의 생활화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선정 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민평가위원 공모제를 도입했으며, 지난해까지 친절공무원 63명과 21개 친절부서를 선정해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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