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다음달 3일 오후 3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대공연장에서 ‘효(孝)나들이’ 콘서트를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계 명창들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정한 경로효친과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국악인 최초로 뉴욕 카네기 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며 세계무대에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린 김영임, KBS 국악대상 최연소 대상을 수상한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 국립창극단을 대표하는 만능재주꾼 서정금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우리의 소리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또한 명창들과 함께 현란한 퍼포먼스를 보일 민요단과 악단의 웅장한 사운드로 펼쳐지는 생생한 우리가락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인터넷 예매(http://ac.gyeryong.go.kr 또는 인터파크) 및 방문예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나아가 효 실천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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