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이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사회통합의 장을 만들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 23일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이해교육강사 양성과정이 시작됐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강사가 되는 데 필요한 것들을 담고 있다.

같은 날 원당다문화복지협의회는 고양경찰서와 함께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을 시작했다. 또 지난 24일에는 국제문화예능포럼과 다문화가족 캘리크라피 수업을 운영했다. 지난해에도 실시된 바 있는 캘리크라피 교육은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실시된다. 과정이 끝나면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지원과 관련된 프로그램 문의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938-98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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