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7일 경남도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업무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평가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중소기업·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율 및 종합적인 업무 평가 등이다.

평가 결과 군은 지난 2017년 총 구매액 중 93.9%를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한데 이어 여성기업제품 11.45%), 장애인기업 제품 구입(2.7%) 및 중소기업제품 홍보, 신규 시책발굴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생산 중소기업제품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안내와 구매를 독려하고 계약부서·실과와 업무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제품이 설계부터 반영되도록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공공구매 활성화 및 적극적인 혁신 행정을 통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7일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8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업무 담당자 워크숍에서 수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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