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분관 청산복지관(관장 오재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일 문화행사의 일원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산, 청성에 거주하시는 재가어르신과 청산복지관 회원 등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효를 실천할 계획이다.

어버이날 당일인 5월 8일은 각 마을마다 진행되는 어버이날 행사로 인해 한주 앞당겨 감사의 마음을 미리 전달할 계획으로 현재 옥천읍에서 부 읍장으로 재직 중이신 “달봉이 임복환 부 읍장님의 나눔 공연이 1부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더불어 청산면에서 치과를 운영하시는 청산치과(원장,양광일)에서는 청산복지관 재가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셨다. 이에 오는 5월2일 청산면 지전리 소재 화성식당에서 재가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갈비탕을 대접할 계획이며, 5월8일 어버이날 당일에는 카네이션을 후원(120개)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예정이다.

청산치과 양광일 원장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가대상자중 매달 3명에게 무료로 치과진료를 진행해 주시고 계시며, 명절에도 어김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계신다. 나눔 사업에 동참하시는 청산치과 양광일 원장님은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내 부모님과 같은 마음을 담아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하시며 약소하나마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하셨다.

지난 11월 청성면 산계리에 사시는(89세,김◯◯,여,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께서는 틀니가 헐거워져서 치아사이에 휴지와 랩을 치아모양으로 직접 만들어 수개월동안 사용하다가 청산복지관과 연계되어 진행되는 치과치료 이후 맛있는 음식도 꼭꼭 씹어 드실 수 있어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시며 청산치과 양광일 원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해달라시며 신신당부의 말씀을 전하셨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분관 청산분관 오재훈 관장은 매번 뜻 깊은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시는 청산지역의 후원업체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산치과의 마음과 실천이 헛되지 않도록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다소 이른감이 있는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지역 업체의 나눔이 확산 되어 살기 좋은 청산, 청성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서로 상생하는 긍정적인 관계로 청산복지관과 지역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시는 청산치과를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리며.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청산복지관(☎ 730-2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