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26일(목), 교육상담심리 분야의 진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학생과 교수 50여명이 에듀힐링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안내와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예비교사들이 교육상담 현장의 모습을 체험하고, 본인들의 진로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학술답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일정은 에듀힐링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질의응답,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했으며,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교육가족 상담·코칭 기관인 에듀힐링센터의 개원, 성장, 발전,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개인(집단)상담·코칭실, 접수면담 및 심리검사실, 에듀-코칭 연수실 등 내담자와 연수생의 편의를 고려한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교사가 된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 중에 가장 크게 대두되고 있는 학생 생활교육 및 학부모 상담에 있어서 에듀힐링센터의 인적, 물적 인프라 및 주요 프로그램들이 예비교사들에게 교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에듀힐링센터를 방문한 교육학과 학생은 “교사의 심리건강지원을 위한 상담·코칭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에듀힐링센터가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는 것 같아 하루빨리 학생들 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교사가 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힐링센터에서는 모든 교사들이 고민을 풀고 꿈을 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교사의 꿈을 꾸는 예비교사와 교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교사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상담으로 풀고 코칭으로 꿈꾸는 에듀힐링센터와 함께 학생 앞에 더 행복한 교사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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