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은 신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봉사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교육 기초과정」을 4월 26일부터 4월 27일까지 서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작은도서관 운영자교육」은 청주시가 작은도서관 종사자들의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상반기는 기초과정으로,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교육내용을 수준별로 나누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기초과정의 내용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도서관개론과 작은도서관에서 필수적인 현장실무이다. 강사로는 최지혜 전)부평기적의도서관장이 △‘우리가 알아야할 도서관이야기’, 오혜자 초롱이네도서관장이 △‘작은도서관북큐레이션’을 강의하였고, 27일에는 박소희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이 △‘작은도서관의 현재, 그리고 함께하는 길’라는 주제로 작은도서관 현황을, 마지막으로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장이 △‘책더미속 숨은 코드찾기’라는 주제로 책정리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청주시 작은도서관을 총괄 지원하고 있는 시립도서관 김수자 관장은 26일 개강 격려사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에 노고가 많은 운영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책과 사람들을 연결하는 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작은도서관을 구심점으로 지역문화를 아름답게 가꾸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작은도서관 신규 운영자와 봉사자 80여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