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4월 27일 오후 5시 국민연금부산회관 6층에서 ‘2018년도 우수 외국인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2018년도 우수 외국인 장학생으로는 14개 대학 14명(학부 12명, 대학원 2명)으로 총 9개국의 다양한 국적 출신들이다. 말레이사아(1명), 몽골(1명), 미얀마(2명), 베트남(3명), 인도네시아(2명), 일본(1명), 중국(2명), 키르키즈스탄(1명), 터키(1명) 등이다. 

 외국인 장학금 지원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14개국 144명에게 지급하였고 올해는 부산에 유학하고 앞으로 부산시의 국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학생 14명에게 5월부터 매월 17만원씩 8개월 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에는 2018 부산시 유학생 대표자 네트워크 발대식을 함께 열어, 13개국 53명의 유학생이 모여 향후 지역주민들과의 교류활동,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등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부산시민에게 받은 혜택을 지역에 돌려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부산의 우수 외국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유학생활 지원과 부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자국에 부산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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