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6일 오전 9시 평생학습도우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문화 학습탐방’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진흥원 시민기자단과 교육봉사단으로 구성된 학습도우미들의 4차산업혁명 및 과학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이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 특강을 듣고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케이스타(K-STAR) 관람을 마친 후 한국화학연구원의 과학문화 복합공간인 디딤돌플라자 견학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김미숙씨는 “대전에서 30년을 살았는데 연구시설을 돌아보고 비로소 대전이 과학도시임을 실감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금홍섭 원장은 “시민들이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인 대전이 보유한 유형·무형의 자원을 경험하도록 메이커교육과 과학학습동아리 활성화 등 대전만의 특화 강좌들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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