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녹색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협의회는 지난 20일 하동읍 원광어린이집을 찾아 원아들을 대상으로 녹색학교를 운영한데 이어 22일에는 청암면 농협 앞에서 청암면 주민을 대상으로 녹색학교를 운영했다.

군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지구를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라는 슬로건으로 불필요한 전기 끄기, 세제 줄이기, 물 사용량 줄이기, 학용품 아껴 쓰기, 쓰레기 휴지통에 버리기 등 생활 속의 녹색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실천의 약속으로 학교에 나무를 심고, 녹색학교에 참가한 학생 및 주민에게 미세먼지에 도움이 되는 다육과 식물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군협의회는 이어 옥종면, 북천면, 횡천면, 고전면, 적량면, 악양면 순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알리는 녹색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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