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 재난안전연구센터에서는 4월 2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안전문화포럼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계획된 이 포럼의 프레임은 안전문화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하기 위해 ‘도민참여’, ‘교육’, ‘정책’, ‘연구’의 네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 도민참여: 안전문화 수요자로서의 요구 확인과 참여 유도 방안

* 교육: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확산 방안

* 연구: 실효적 연구 수행 및 연구결과 활용 방안

* 정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도내 정책 기반 마련

이날 회의는 도 안전정책과장, 안전정책팀장 및 안전문화팀장,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연구센터 조진희 전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또한, 1년간 활동하게 될 대학,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14명의 안전문화포럼 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포럼의 주제 및 형식 등 운영 방안을 논의하였다.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될 올해의 포럼에서는 충북도민의 안전문화 전반을 짚어보고, 이를 통해 도출되는 이슈를 차년도 포럼에 반영함으로써 논의의 연속성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최종적으로 발제와 토론 내용을 종합한 포럼의 결과는 연말에 보고서 형식으로 발간함으로써, 도내 정책제안에 활용하는 등 포럼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한다. 앞으로 충북안전문화포럼은 충북 도민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교육 및 정책 서비스와 연계한 안전문화 틀 확립 등 도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효적 방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