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펩트론은 4월 26일 오송바이오파크에서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종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을 비롯해 최호일 펩트론 대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바이오파크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 우리 몸에 존재하는 작은 단위의 단백질로 일반 화학물질보다 생체독성과 부작용이 적어 의약품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연구개발분야나 기능성 화장품개발에도 사용

오송바이오파크는 총사업비 약 188억원을 투자하여 대지면적 10,900.7㎡, 건축연면적 4,696㎡, 지상 2층 규모로 2017년 4월에 착공해 약 1년만에 준공하였다.

파킨슨병 및 당뇨병 등 약효지속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소와 임상시료를 생산하는 시설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완제의약품 생산을 위한 선진국우수의약품제조기준(cGMP)급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최신 GMP기준에 적합하게 설계, 시공되어 펩트론의 핵심 기술을 구현하여 상업화를 위한 임상시험 진행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으며, 향후 여러 다국적 제약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도 가능하게 되었다.

펩트론은 1997년 12월 설립하여 2015년 7월에 코스닥에 상장된 유망 바이오기업으로 주요사업은 펩타이드 소재개발과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전국의 대학, 병원, 그리고 국가 연구소를 포함한 총 500여 기관에 펩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3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펩트론이 오송바이오파크를 발판삼아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하여, 오송첨복단지를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는데 핵심역할을 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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