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는 중앙부처와 충청북도에서 2018년 새롭게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확산과 소통을 위해 ‘해트트릭, 충북기업지원 종합컨퍼런스’를 25일 충북TP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과 산·학·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치열한 경쟁에서 성장해가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축구경기의 해트트릭(Hat Trick)과 같은 성과를 달성하길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통합사업설명회, ▲기업인네트워크, ▲전문가상담회를 한자리에 모아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핵심정보를 확산하고, 중소벤처기업에서 성공전략을 수립해 효과적인 성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종합컨퍼런스 개최의 주요 목적이다.

특히, 이번 통합사업설명회는 2018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충북지역 스타기업육성사업,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원기업 모집공고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총 36가지 사업이 소개됐고, 기업인네트워크는 플랫폼 공동장비활용, 에너지 신산업 기술지원 등 고객기업의 수요발굴을 위한 정보교류 중심으로 운영됐다는 평이다. 

더불어,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사노무 분야 및 자금투자, 수출무역, 인증특허, 상표권 분야에 대한 기업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자 전문가상담회도 있었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지난해 전국 2배를 상회하는 6.34% 충북경제 성장률은‘4% 충북경제 실현’의 청신호라 하면, 이번 종합컨퍼런스는 충북경제 성장발전에 주요한 성장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TP는 다가오는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8년 지역주력산업 및 경제협력권산업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등 비R&D지원사업을 총망라하여‘2018-2차 해트트릭, 충북기업지원 종합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남부권, 북부권으로 종합컨퍼런스를 확대해 개최하고자 해당 지자체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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