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주간 기간에 맞춰 전국 최초로 먹거리골목 음식주간 행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할인과 공연으로 먹거리골목 알리기에 나선다.

대구시는 ‘맛의 고장 대구’, ‘대찬맛’ 등 대구의 맛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와이드칼라, 전광판, 홍보책자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구의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는 먹거리골목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 먹거리골목 음식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전년도 먹거리골목 음식주간 시범운영으로 먹거리골목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매출액 상승(5%이상)의 성과를 올린 것에 힘입어 2018년에 본격 운영되는 먹거리골목 음식주간 행사는 전년도에 비해 더 많은 먹거리골목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함께 문화공연도 펼칠 예정으로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41개 먹거리골목 중 11개 골목 280개 업소가 참여하며, 골목별 행사기간은 음식주간 기간 중 별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먹거리골목 방문고객이 행사관련 홍보내용을 찍어 SNS에 홍보하면 메뉴가격 할인 또는 무료음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골목 번영회에서 자체 진행되는 경품행사도 즐길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숨은 먹거리골목을 알리고 방문고객들에게 다양한 대구 맛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먹거리골목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여행주간 기간 중 먹거리골목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대구의 먹거리골목을 찾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참여골목 및 골목별 행사일정과 참여업소, 할인내용, 문화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http://www.daegu.go.kr/) 공지사항 또는 대구푸드(http://www.daegufood.go.kr/)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먹거리골목 번영회와 간담회를 가져 행사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것이며, 대구시 전체 먹거리골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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