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예산집행 건전화 및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공사·용역·물품 계약업무담당자 4명, 서부 지역 초·중학교 계약담당자 8명 등으로 ‘맞춤형 청렴계약동아리’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7일(금),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정기 협의회 및 상시 면담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계약 업무에 대한 정보의 교환 및 각종 부패 대응요령 등 업무별 청렴도 향상 방안을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리 운영으로 교육현장의 특수성에 맞는 모범적인 업무처리방식을 공유하고, 일선학교 계약업무 지원강화로 업무를 경감해 주는 등 계약업무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부교육지원청 류익균 재정지원과장은 “동아리 운영이 전문적인 지식 부족으로 계약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계약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계약업무의 전문성 향상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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