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중학교(교장 유인준)는 25일(수) 아침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정문 등 교내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또래상담 자원봉사 학생과 교사, 학생회 임원은 물론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70여명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폭력 물럿거라!’ 라는 인사와 함께 증평군에서 후원한 학용품, 칫솔세트, 마스크 등 격려의 선물과 메시지를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응원했다.

사제와 또래가 따뜻한 온정을 주고받음으로써 아끼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모두가 동참하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청소년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또래상담 자원봉사 학생으로 참여한 이건희(3학년) 학생은 “단 한 명의 친구라도 힘든 일이 없도록 서로 더욱 아끼는 사람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