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제38회 대한체육회장배 롤러 대회에서 전국 최강 19개 실업팀 257명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회 첫날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정철원(23세)과 김진영(24세)이 1,000m에 출전해 1:24.304와 1:24.885의 기록으로 1,3위를 차지하며 대회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어 전일 상승세에 김진영 선수가 500m에 출전해 40.815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진영 선수는 금1, 동1개로 최우수 선수라는 영예를 안는 등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전국 최강의 롤러팀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안동시 체육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를 내게 된 배경은 “선수들의 피나는 훈련과 김기홍 롤러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가 있어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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