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도서관(관장 김옥배)은 24일 윤승철 작가를 초정해 안내중학교와 청산고등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사막과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여행작가로서 사막 마라톤과 무인도에서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로 실감나게 전해주었으며, 특히 그의 저서 『무인도에 갈 때 당신이 가져가야 할 것』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무인도 이야기를 펼쳐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학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탐험가이기도 한 윤승철 작가는 세계 최연소로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대한민국인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강연회는 옥천도서관에서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지원사업인 ‘책으로 여는 세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옥천도서관은 올 4월부터 관내 15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김옥배 옥천도서관장은 “윤승철 작가의 도전정신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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