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에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열린 ‘제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전국 43개 학교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옥천군이 전략 육성하는 정구종목의 저변확대와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들의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 옥천군에서는 죽향초등학교 8명과 장야초등학교 7명 총 15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여자초등부 단체전 3위(죽향초등학교), 여자초등부(4학년 이하) 개인전 2위(죽향초등학교 이서희, 김기쁨), 여자초등부(4학년 이하) 개인전 3위(장야초 이정현, 죽향초 강유진)의 뛰어난 성적으로 정구강군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번 옥천군 선수단을 이끈 심경섭 정구 코치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의 필승의 의지로 군의 자긍심과 선수단의 자존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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