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관광통역사협의회 회원들이 영동군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취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25일 한국중국어 관광통역사 30명의 간부회원들은 과일나라테마공원을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들은 영동군, 금산군, 무주군의 3도3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1박2일 일정의 3도3군 체험투어에 참여해 각 지역의 각양각색 매력을 탐방했다.

영동군에서는 이날 과일나라테마공원 뱅쇼 체험에 이어 과일꽃 만발한 과수밭과 이국적인 식물들로 가득한 세계과일조경원을 거닐며 봄의 낭만을 즐겼다.

오후에는 영동전통시장, 와인카페 등을 방문하며 영동의 특산물과 지역 우수자원을 직접 보고 느끼며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군은 이 행사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지방으로 유치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과일과 와인 등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로 영동군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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