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가 25일 증평읍 내성리 증평군보건소에서 괴산경찰서(서장 이동섭)와 치매노인 실종제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보건소와 괴산경찰서는 치매 노인 지문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한 안전‧보호 정책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경찰서에서만 가능한 치매 노인 사전지문등록이 오는 7월에 정식 개소하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김동희 증평군보건소장은“지문사전등록을 비롯해 치매조기검진, 치매 상담‧등록,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가족 교실 운영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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